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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오비어스 렌즈

“소비자의 눈높이는 많이 올라가 있는데 안경원들은 10년 전의 판매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현실에서 안경원들이 뭉쳐서 프랜차이즈보다는 협동조합을 결성하는 게 다같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유통단계 축소. 세계 명품렌즈 원가절감 등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안경닥터’ 양승찬 원장(41)이 안경업계가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한 해법이다. 안경닥터는 12월 말까지 5만원 이상의 안경, 콘텍트렌즈. 선글라스를 하나 구입하면 하나 더 주는 1+1 고객감사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안경닥터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안경원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안경원으로 소비자의 접근성이 좋은 게 강점이다. 이곳의 강점은 최신장비의 검안기로 개인맞춤형 시력측정이 가능하고 특히 SNS를 이용한 정보제공으로 젊은 층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렌즈를 갖춰놓고 원스톱시스템으로 재방문 없이 빠른 일처리와 애프터서비스 역시 당일처리를 우선하고 있다.  안경닥터는 누진다초점 렌즈에 특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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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노령화 되고 있어 안경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누진다초점 렌즈를 쓰면 만능인줄 아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는 일에 따라 목적에 따라 렌즈가 기능적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이런 점을 설명해서 목적에 맞는 렌즈를 제공해 눈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기기로 인한 학생들의 근시진행이 많은데 근시를 완화 시킬 수 있는 특화된 오비어스를 비롯 기능성 렌즈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안경업계는 과당경쟁으로 저가 제품이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양 원장은 이런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한다.

“안경업계 현실은 프랜차이즈 등 대형화 추세와 업소 간 과당경쟁으로 규모가 작은 안경원들이 입지가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건 의사들이 부작용이 많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게 많은 라식, 라섹수술을 권장하기 때문에 안경원이 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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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도 노동조합 결성해야 소비자 서비스 달라져

이런 어려움에 대한 해법도 양 원장은 남다르다.“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경사들의 처우개선이 돼야 고객의 눈 건강도 좋아집니다. 현재 주5일 근무가 대세지만 안경사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그런 혜택을 보지 못하고 하루 14시간 정도 근무하는 곳이 많습니다. 정년이 보장된 것도 아니고 노동시간이 길다보니까 서비스의 질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안경사들도 노동조합을 결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환경이 좋아질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소비자에게 서비스가 좋아질 것입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오비어스 렌즈에 대해 질문하자 “오비어스 렌즈는 세계 명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산자부가 후원해서 대덕밸리 연구진이 만들다보니 연구개발이 앞서가는 렌즈입니다. 한마디로 품질이 보증된 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경사 입장에서는 정부시책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품질검사가 까다로워 불량률이 없어 선호합니다. 코팅이 특화되어 있고 맑고 깨끗해 투과율이 좋은 게 장점입니다“

오비어스 렌즈는 국립한밭대학교 대전렌즈RIS사업단(단장 명태식 교수)에서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대전의 고려광학에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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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원장은 시각장애인과 차상위계층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도 토로한다.“안경은 중장년층에서는 주머니 사정에 의해 결정되지만 30-40대는 품질을 따져서 씁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소수약자 장애인들이 혜택을 몰라서 못쓰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질 좋은 안경을 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있는 것만이라도 홍보를 해야 합니다. 질 좋은 안경을 쓰면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차상위계층의 자녀들에게 안경바우처제도가 있는데 이것 역시 모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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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찬 원장은 부여 규암이 고향으로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9회)를 졸업했다.2002년 9월에 창업해 11년 동안 안경업에 종사하면서 세심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인물로 알려져 있다.특히 안경원의 미래에 대한 방향제시 등 안경업의 마케팅전략에도 밝다. 그리고 얀경사들의 전문성을 확립하는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각 업체마다 주기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안경사들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안경사의 경쟁력은 실력입니다. 그래서 전문성 교육이 필요합니다.“

양승찬 원장 010-4409-6891, 042-582-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