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 제조혁신육성사업단은 금속가공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해외 교류와 중소 금속가공업체 지원을 통해 대전 뿌리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한밭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대전지역 5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중 금속가공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 제조혁신 달성을 위해 새롭게 사업단을 구성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발맞춰 금속가공산업의 선순환 사업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해외교류에선 일본의 ‘이왓대’와 ‘기후대,’ 중국의 ‘대련이공대’와 ‘천진대’ 등과 교류협력을 체결, 금속가공프로세스와 관련된 교류회를 매년 시행하는 한편 지난 4월엔 'INTERMOLD JAPAN'전시회를 참가해 국내 금속가공기업의 현지 바이어 발굴과 매칭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3월엔 일본의 금속가공산업관련 바이어를 초청, 2회에 거쳐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대전 금속가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금속가공산업의 국제 교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함께 사업단은 한밭대학교 금속가공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 금속가공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명태식 단장은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필수 장비의 부족, 기술력 부족 등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술지도, 비즈니스 마케팅전략, 특허와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을 통해 나아가 제품화 아이디어를 도출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펀딩·소싱해 제조뿐 만아니라 이에 따른 IT와 SW 등을 함께 구현해 개발한다. 즉 시제품까지 나오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현실화 시키는 이른바 '메이커(Maker) 운동'을 금속가공산업에 도입시켜 이를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전략이다. 

한편 제조혁신육성사업단은 ▲유형별 미니클러스터 운영 ▲전후방 비즈니스 교류회 ▲아이디어기반 제품 발굴 ▲기술기반 기업체질개선을 위한 기술지도 및 트러블 슈팅 ▲정부출연연 연계 금속가공품 제작지원 등을 금속가공 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금속가공산업 내부 생태계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금속가공산업의 제조혁신을 통해 대전지역이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LOCAL 시장 조사,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해외 시장조사 및 수출처 수요 발굴, 전시회 참가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